아기가 돌전부터 아토피가 시작돼서 벌써 일년반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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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로션, 유산균 등 영양제류 써본게 50가지는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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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UVB를 해보자고 할땐 지칠대로 지쳐서 '뭐 이거라고 되겠어..?' 생각했던 게 사실이에요.

5월 31일 사진

보이는것처럼 팔목 두군데, 무릎뒤 두군데 접히는부위에는 정말 심했었습니다.

​밤마다 가렵다고 긁고 피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UVB도 반신반의 했지만 그래도 잘해보려고 파이프를 구해서 거치대도 자작했습니다 ㅎㅎ

아기 잘때 요리조리 굴려가며ㅠㅠ

​하루에 앞판10분 뒷판10분씩 쐬어준지 한달이 다 돼 가고 있네요.

​그런데 그 어떤 약과, 로션과 영양제에도 낫지 않던 아토피가 점점 나아지는게 확연히 보입니다.

​가끔 아토피가 좀 심해진다 싶을때도 심해지는 부위에 집중 조사해주면

​조사한지 몇시간 안지나면 엄청 좋아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예요!

그래서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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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상태

이정도 까지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별 효과가 없던 로션과 영양제 같은건 대부분 끊은 상태이구요.

​환부가 엉망이라 환부엔 다른곳엔 다 있던 닭살 같은것도 없었는데

​닭살같은것도 조금씩 생기는 것 보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많이 좋아졌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더 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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