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카페에 가입하고나서 다양한 후기를 남겼었는데

이제 정말 완치가 된듯하여 완치후기를 다시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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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년전쯤 편도수술을 하면서 처음으로 건선이 생겼었어요

대학병원, 동네피부과 꾸준히 다녔지만 완치는 커녕 무한반복이었습니다

임신과 출산때문에 병원다닐시간도 없고 건선은 온몸을 뒤없기 시작해서 검색을하다 우연히 카페를 발견하고 조사를 시작했어요

2019년 12월 조사 처음 시작할 시기에요

병원을 그나마 다녀서 이정도였어요

병원다니신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 사진속 검은자국이 엑시머 자국이라는것을 ㅋㅋ

저는 광선치료와 엑시머를 주2ㅡ3회씩 번갈아 했지만 출산하고 도저히 병원을 못가서 병원을 자연스레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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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

조사를 매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1ㅡ2시간씩 했어요

근데 되려 심해지는 느낌? ㅠㅠ

멘붕오고 카페글도 엄청 찾아보고 사장님께 연락도 여러번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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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발병기간이 긴만큼 단기간에 완치가 된다는건 어렵다는 얘기듣고 그때부터 정신바짝차리고 인내심으로 버티고 또 버텼어요

(21년 7월)









좋아졌다 심해졌다 8개월정도 반복했던거같아요
안좋아진게 훨씬 많았어요 ㅠㅠ
​그러다가 꽤 좋아진 시기가 있었는데 (21년9월)









완전히 완치되는 느낌은 안들고 계속 새로운 빨간 신생 건선들이 계속 생기는거에요
아 내가 스테로이드 연고를 계속 발라서 더디게 낫고 좋고 나쁨이 무한반복이되는구나  싶었어요
스테 바로 끊으니까 완전 난리가 났어요










(21년 11월)
최악이죠? ㅠㅠ
이렇게 몇달이나 버텼어요
그래도 긴바지 입을수있는시기가 참을수있었어요
언젠가는 뿌리뽑겠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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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3월)










꽤 좋아져서 기분좋은맘으로 후기도남겼었어요
90프로는 완치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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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오늘 찍은 모습입니다 (22년 5월)

이제 짧은 반바지 입어도 시선이 두렵지 않네요

아무도 제 다리ㆍ팔을 힐끗거리면 보지않네요

2년 5개월이 걸렸지만 처음부터 스테로이드 없이 시작했으면 시간이 반으로 줄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