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19일.. 램프조사이후...

30여년 겨울이면 더 심해져오던 건선이

나아지는 기적을 보고 치유일기도 썼었는데

최근에 건선이 한번 방심?한뒤로 종아리

부분과 등쪽으로 확 올라왔어요~

다시 빛쬐기 돌입...

사진을 다 올리지 못하지만^^

다리 위주로 올렸어요~







확 올라온 첫날/일광화상 입고 좀 나아져서 다시 빛쬐던날

일광화상 입어서 다리가 엄청 아팠지만..

겨울이라 그나마 내놓지 않고 다니니까

나만 힘들뿐 아무도 모르는게 다행이라 여겼던..

같이 아파본 사람들만 이해해줄것 같은

시간이었어요ㅜ

두번째 사진 보시면 점차 나아지는게 보이더라구요











처음쬐고 화상 입은지 이틀째/그후 3일째/그리고 오늘

화상입고 얼음팩 찜질,냉수마찰 했더니

3일정도후 아픈건 나아졌는데 다리에 계속 남아

있어서 당췌 언제 나아질까 예전에 메모 해둔것도

찾아보고 했네요^^ 여기에 치유일기 남기는

이유중 하나도 나중에 나아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바로 확인해보고 싶은것도 있어서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진 20~23일정도

걸렸고 일광화상 입어 나아진뒤로도 빛은

계속 거리를 유지해가며 쬤어요~

저는 연고를 아직은 사용중인데

램프를 알기전엔 뭣 모르고 한달에 2~3개씩

쓰다가 램프알곤 작년에 받아놨던 연고가

아직도 남아 있어요~ 그리고 너무 심하게

올라왔다 싶은 부분만 정말 점 찍듯 콕콕

바르기도 하고 어떤날은 거르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요^^ 완전 끊는게 최고겠지만 저는

제 상태봐가며 천천히 끊으려고요~

아! 그리고 스테연고 바르고 싶을땐 먼저

토피크로를 바르면서 스테 연고를 패스

하기도 했어요^^(의사쌤이 속도는 더디겠지만

그걸 발라도 된다셔서요)

암튼~~~ 요즘은 텐트에 매달아 놓고 쬐는데

하루 24시간 빛만 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ㅎ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분들

시간이 약이니 천천히 안전하게 즐빛해요 우리^^

(저 빛으로 인해 각막화상??도 입어서 고생

했었어요ㅜ 절대 눈으로 가까이 보지 마세요!!)